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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에서 여름나기 - 낙원상가(종로3가) 2일차

by tenniepop03 2021. 6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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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이거 먹으려고 온건데.... 6/20(일)이 휴무일이어서 하루 늦게 오게 되었네요...

일요일에는 휴무이니 혹시나 가는 분이 계시면 헛걸음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.

가게 이름은 '돈화문닭한마리' 입니다.

일행이 여기 꼭 가야된다고 해서 오게되었어요. 저도 닭한마리 매우 좋아합니다 칼국수 필수!

기본셋팅

저기 까맣게 줄 있는거 보이시죠.. 냄비 아래에 인덕션이 매립되어 있습니다.

김치 옆쪽에 컨트롤러 있는데 저는 너무 신기했어요~

메뉴판

점심에 갔는데 손님이 매우 많더라고요. 점심메뉴가 인기가 많았습니다.

제가 갔을 때는 뚝닭을 시키는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. 뚝배기에 나오는 닭인데 뭔지 궁금하네요..닭볶음탕 같은건가..

푹 익어 말랑거리는 떡
양념장 발라먹으면 매콤합니다.
양념장에 잘 절여진 양파

처음에 간장소스같은 양념장이랑 양파+부추가 따로 나오는데 각자 양념장 안에 넣어서 먹는 방식이더라구요.

시간 지나니 양파가 소스에 잘 절여지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.

푹 우러난 국물

처음에 그냥 맑은 물에 닭만 댕강 들어가 있는 비주얼인데 신기한게 끓으면 끓을수록 깊은 맛이 납니다.

음 약간 닭 육수를 계속 우려서 닭곰탕을 만들어 먹는 느낌입니다.

닭한마리 필수코스 칼국수, 버섯은 취향껏

전 좀 더 건강하게 먹고싶고 몸보신도 제대로 하고싶고

더 풍부한 맛을 내고 싶어서 버섯사리도 추가 했습니다. 추가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.

몸보신 최강 닭한마리 버섯칼국수!

두근두근...투입!!
이거지....이거야....이거라니까...

와 몸보신 제대로 했습니다. 글 쓰면서도 저 맛이 생각나는 것 같네요.

맑은 닭한마리 버섯칼국수로 완벽한 한 끼 식사를 했습니다.

더운 여름 여러분도 건강 잘 살피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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